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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나는 솔로' 10기 '정숙' 최명은, '더 돈자' MC 데프콘에게 '억' 통장잔고 공개

‘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정숙’ 최명은이 데프콘과 첫 만남을 가졌다.‘나는 솔로’에서 많은 유행어를 만들며 화제몰이를 했던 최명은은 유튜브 채널 ‘찹찹’에서 데프콘과 정혁이 진행하는 ‘더 돈자’에 출연해 MC 데프콘과 만났다. ‘더 돈자’는 한 분야에 몰입해서 돈을 많이 번 이름바 ‘돈자’를 초대해 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이야기하는 본격 머니토크쇼다.80억대 자산가로 화제를 모은 최명은은 데프콘이 사실을 확인하자 직접 ‘억’ 소리 나는 통장 잔고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최명은은 파란만장한 재테크 성공기를 이야기했다. 최명은이 출연하는 '더 돈자'는 4일 공개된다.‘더 돈자’는 앞서 아이키와 가비, 김대호 아나운서가 출연해 ‘돈’이라는 주제에 대한 솔직 유쾌한 이야기를 전해 화제를 일으켰다. ‘돈자’들의 ‘돈자병법’을 알려주는 '더 돈자'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찹찹에서 새로운 콘텐츠가 업로드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4.03 10:20
연예일반

데프콘 “심상찮다”…12기 모태솔로男 영수‧영식‧영철 온다 (‘나솔사계’)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모태 솔로남들의 사랑 찾기가 다시 시작된다.25일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제작진은 ‘솔로민박’에 입성한 12기 솔로남들의 모습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이번 예고편에서 MC 데프콘은 “드디어 ‘솔로민박’ 세 번째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고 힘찬 목소리로 새로운 ‘솔로민박’의 출발을 알린다. 조현아와 경리 역시 잔뜩 들뜬 표정으로 신나게 박수를 친다. 3MC의 환영과 함께 ‘나는 솔로’ 12기 ‘모태솔로 특집’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영수, 영식, 영철이 차례로 ‘솔로민박’에 들어선다. “내 얘기 금지!”라는 유행어를 탄생시켰던 영수, ‘보조개 미소남’ 영식, ‘모태 반전 프로레슬러’ 영철은 ‘솔로나라 12번지’를 뜨겁게 달궜지만, 아쉽게 커플 탄생에는 실패한 바 있다.이날 ‘솔로민박’에 입성한 영철은 “또 오면 안 되는데 또 왔어”라며 멋쩍게 웃고, ‘모솔즈’를 지켜본 데프콘은 “심상치가 않다”고 판단한다. 게다가 경리는 “아직 업그레이드가 안 됐네”라고 냉철하게 분석하는데, 과연 ‘솔로나라’의 경험이 ‘모솔즈’를 어떻게 바꿔놨을지에 궁금증을 높인다. 잠시 후, 사랑스러운 세 개의 꽃바구니가 보이고, 각자의 매력이 돋보이는 의상을 장착한 솔로녀들이 속속 ‘솔로민박’에 입주를 완료한다. 솔로녀들을 확인한 조현아는 “대박!”이라고 경악하고, 보자마자 ‘입틀막’을 참지 못한 경리는 “너무 흥미로워 지금”이라고 눈을 반짝거린다. 과연 ‘모태 솔로남’들을 구원할 솔로녀 라인업이 어떨지 관심이 쏠린다.‘솔로나라’ 에 이어 ‘솔로민박’으로 돌아온 ‘모솔즈’의 이야기는 오는 30일 밤 10시 30분 ‘나솔사계’에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25 16:14
연예일반

돌아온 ‘개그콘서트’, 일요일 밤 웃음 책임지고 명성 되찾을까 ①

‘개그콘서트’가 3년 반 만에 부활한다. 공개 코미디가 ‘한물 갔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고 달라진 방송 환경만큼 우려가 존재하지만 새로운 인재가 등장하면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거란 기대도 있다. 일요일마다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던 ‘개그콘서트’가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새로운 ‘개그콘서트’는 신선함을 무기로 내세웠다. 지난 5월 공채를 통해 뽑힌 신인 개그맨들이 13명이나 투입됐다. 새로운 코너들도 선보인다. ‘금쪽 유치원’, ‘니퉁의 인간극장’, ‘데프콘 닮은 여자 어때요’ 등이다.‘개그콘서트’ 김상미 CP는 “작년부터 준비했고 드디어 첫 녹화다. ‘개콘’에 출연하는 13명의 신인이 처음으로 카메라를 보게 됐는데 실수하더라도 너그럽게 봐달라”고 당부하면서도 “언젠가 제2의 박나래가 되고 장도연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개그콘서트’는 1999년부터 약 21년간 KBS 간판 예능으로 자리를 잡아 수많은 스타를 배출했고 칭찬도, 비난도 많았던 프로그램이다. 현재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을 통한 짧고 신선한 유형의 콘텐츠가 대중 사이에서 자리 잡은 지 오래인 상황에서 ‘개그콘서트’가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기 위해서는 확실한 ‘차별점’이 필요하다. 김상미 CP는 “유튜브와 OTT의 코미디 콘텐츠는 웃음을 위해 과감한 선택을 한다. 반면에 ‘개그콘서트’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봐도 어색하지 않은 코미디를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세대를 통합할 수 있는 코미디를 보여주겠다는 게 이번 ‘개그콘서트’의 포부다. 1999년 9월 4일 ‘개그콘서트’가 처음 방송됐을 당시 대중은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세트에서 녹화된 코미디 프로그램이 주류를 이루던 시절이었다. ‘개그콘서트’는 공개 코미디라는 신선한 형식에 가벼운 말장난, 뒤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개그, 관객들과 소통 등으로 당시 코미디의 틀을 과감히 깨버렸다.당시는 한국 사회를 강타했던 IMF 외환 위기 여파로 암울한 시대적 분위기와 맞물려 지상파 방송 3사는 자체적으로 웃고 떠드는 연예·오락 프로그램을 하나둘씩 없애 가는 추세였다. 그 상황에서 ‘개그콘서트’는 한국 코미디를 살려준 은인이 됐다. ‘개그콘서트’가 인기를 끌면서 공개 코미디는 트랜드가 됐고 ‘웃음을 찾는 사람들’(SBS), ‘개그야’(MBC) 등으로 확대됐다. ‘개그콘서트’는 ‘달인’, ‘봉숭아 학당’, ‘분장실의 강선생님’, ‘대화가 필요해’ 등 수많은 히트 코너를 탄생시켰다. 그러나 ‘개그콘서트’에도 위기가 찾아왔다. 유행어를 만들기에 급급한 모습, 반복되는 개그 소재, 신선한 인물의 부재는 시청자들의 이탈로 이어졌다.2020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거리두기 조치로 ‘공개코미디’의 차별점도 없어졌다. 공개코미디 장점은 관객들과 소통하며 실시간으로 반응을 보고, 웃음의 강도를 조절하는 것인데 텅 빈 객석은 ‘개콘’의 쇠퇴기를 가속화했다. 여기에 OTT와 동영상 플랫폼의 발달로 대중이 소위 ‘독한’ 자극에 익숙해진 것도 영향을 줬다.3년 5개월 만에 부활하는 ‘개그콘서트’의 상황도 녹록지만은 않다. 지상파, 케이블 등 레거시 플랫폼보다 시청자들은 OTT, 동영상 플랫폼의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웃음의 소재와 개그 수위도 규제가 덜한 OTT, 동영상 플랫폼의 콘텐츠가 훨씬 강도가 높아 더 자극적이다. 반대로 이런 지점이 ‘개그콘서트’의 차별화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KBS는 공영방송으로서 유튜브에서와 같은 자극적인 소재를 다루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도 “신인 스타 탄생을 통한 신선한 재미와 건강한 웃음으로 공영방송으로서 차별화를 둬야할 것”이라고 조언했다.‘개그콘서트’ 부활은 일자리를 잃었던 개그맨 및 지망생들에게는 벌써부터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 25살 개그맨 지망생 곽지원 씨는 “개그 프로그램이 사라지면서 공채가 사라지지 않았냐. 지난 5월 ‘개그콘서트’ 공채 시험을 봤었다. 결과는 서류 탈락이었지만, 공채 시험을 볼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감회가 새로웠다”면서 “나 같은 개그맨 지망생들에게 ‘개콘’ 부활은 희망이다. 무척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개그콘서트’ 1051회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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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0기 영식, 옥순에 프러포즈 “나랑 3개월만 사귀어 봐”

‘나는 솔로’ 10기 영식이 ‘급발진 프러포즈’를 한다. 19일 방송되는 SBS PLUS와 ENA PLAY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나는 SOLO’)에서는 영식이 옥순을 향해 결혼까지 염두에 둔 진지한 고백을 한다. 이날 방송에서 옥순과 데이트에 나선 영식은 “옥순이밖에 없다. 말을 많이 아끼고 싶다”며 “점점 더 좋아지는 걸 느낀다, 옥순이가 더 보고 싶고”라며 마음을 드러낸다. 프로그램 출연 후 ‘그대’, ‘어이구, 애기야’ 등 유행어를 탄생시킨 영식표 멘트에 MC 데프콘, 이이경은 ‘영식 홀릭’을 선언한다. 이이경은 “저 워딩 너무 듣고 싶었다”며 ‘잇몸 만개 미소’를 숨기지 못하고, 데프콘은 “영식 더 해줘 나 이제 영식 홀릭이야”라고 고백한다. 영식의 불도저급 고백에 옥순 역시 “첫날부터 마음이 통해서 (감정의) 기복이 없다. 촬영이라는 걸 잊을 때도 있다”고 화답한다. 이에 영식은 “옥순이가 꼭 내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아이 예뻐라”며 볼 터치를 한다. 나아가 영식은 “일단 3개월만 한 번 사귀어보자”며 “단순히 여자친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가정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사람을 모셔오는 것”이라며 재혼까지 염두에 둔 진지한 마음임을 강조한다. 밝은 웃음을 잃지 않던 옥순은 영식의 계속되는 어필에 점점 얼굴이 굳어지더니 결국 말문을 닫는다. 옥순의 표정 변화를 진지하게 지켜보던 이이경은 “중요한 이야기인데 옥순은 (영식의) 눈을 안 보고 음식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날카롭게 지적한다. 그런가 하면 지난 12일 방송된 ‘나는 솔로’는 닐슨코리아 기준 5.2%(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PLAY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또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10월 1주차 ‘비드라마 TV화제성 톱10’에서 2위를 차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영식, 옥순의 복잡미묘한 데이트 전말은 19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 PLAY에서 방송하는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19 13:47
예능

'악카펠라' 김준배→현봉식, 동심 자극 콩순이 포즈 '앙코르 쇄도'

'악카펠라' 김준배부터 현봉식까지 악인들의 아이돌 뺨치는 깜찍함이 포착됐다. 손가락 하트 남발부터 최신 유행 콩순이 포즈까지 쏟아지는 애정 공세에 키즈카페 관객들도 두 손 두 발 들고 앙코르를 외친다. 내일(23일) 오후 10시 방송될 MBC '악카펠라'에는 데뷔와 동시에 은퇴 위기에 놓였던 도레미파 멤버들이 역경을 딛고 다시 일어선 모습이 그려진다. 첫 데뷔 무대인 키즈카페 관객들을 눈물바다로 만들며 웃음 폭탄을 안겼던 이들이 숨겨왔던 무기 사랑스러움으로 분위기 탈바꿈에 나선 것. 심지어 현장에는 어린이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이 쏟아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는 김준배, 현봉식, 이호철의 3단 하트가 담겨있다. 악인의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깜찍함이 이목을 사로잡는 가운데, 김준배의 콩순이 포즈는 아이돌 못지않은 능숙함을 보여줘 웃음을 안긴다. 특히 지난주 도레미파의 첫 아카펠라가 시작되자마자 어린이 관객들이 한사코 귀를 틀어막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터. 정형돈과 데프콘 역시 도레미파의 데뷔 무대에 급습하는 위기감을 느끼며 급히 이미지 메이킹에 나섰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나는 대머리 병아리 노랑", "너희를 새파랗게 질리게 할 파랑" 등 충격의 자기소개부터 급히 교정에 나서며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한껏 잔망스러움을 뽐내며 몸을 구긴 도레미파의 포즈는 재미를 예고한다. 한 어린이 관객은 "진짜 웃기는 아저씨들이네?"라며 흡족함을 드러낸다. 멤버들은 무서운 아저씨들에서 벗어난 환희에 취한 채 무한 애정공세를 펼치며 동심을 자극, 쉴 틈 없는 웃음을 선사한다. 오대환은 네 아이의 아버지로서 키즈카페 공연이 더욱 특별했던 터. 어린이 관객 앞에서 성대를 쥐어짜며 마음을 돌리려고 안간힘을 쓰는가 하면, 광대에 경련이 일어날 만큼 입꼬리를 내리지 않아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모니터링한 큰 형님 김준배는 "선녀 같네"라며 내리사랑을 들려줘 도레미파가 보여줄 케미스트리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황소영 기자 2022.06.22 09:43
연예일반

[포토]데프콘, '유행을 아는 남자'

가수 데프콘이 2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악카펠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MBC〉 2022.06.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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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놀면 뭐하니?' 탁재훈→영지, 세대통합 '2021 동거동락'

'놀면 뭐하니?-2021 동거동락' 특집이 세대 통합을 이뤄냈다. 1960년대생 탁재훈부터 2000년대생 이영지까지 세대를 초월해 하나로 뭉쳐 웃음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부캐 카놀라유(유재석)가 마련한 쇼, '2021 동거동락'이 진행됐다. 20년 만에 재개된 특집에 올해 활약할 예능 기대주들이 총출동했다. 본캐 유재석을 시작으로 이젠 거의 '놀면 뭐하니?' 고정 식구가 된 김종민, 데프콘, 배우 조병규, 김혜윤, 가수 탁재훈, 제시, 이달의 소녀 츄, 더보이즈 주연, 래퍼 이영지, 개그맨 조세호, 부캐 예능계 대모 나대자(홍현희), 개그우먼 김승혜가 모여 열띤 분위기를 형성했다. 그 시절 가장 유행했던 댄스 신고식으로 포문을 열었다. '방송댄스반' 출신인 김혜윤은 원더걸스 '텔미'에 맞춰 수준급 댄스 실력을 뽐냈다. 츄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주연은 아이돌다운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김승혜는 현아로 빙의, 열심을 담아 춤을 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미친 존재감을 드러낸 사람은 홍현희의 부캐 나대자였다. 한껏 치장한 모습으로 등장한 그녀는 "후배들의 홍보를 자처했는데 내가 출연해 민망하다"면서도 제시가 아는 척을 하자 "난 홍현희가 아니다. 제시를 처음 봤다"고 주장했다. 열정적인 댄스는 물론 꼬리잡기에선 '머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사자처럼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탁재훈은 꼬리잡기 게임 최대 피해자로 게임을 진행하면 할수록 망가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준비된 입담꾼 조병규와 김혜윤의 절친 케미스트리, 조세호와 김승혜의 끝나지 않은 썸 등이 웃음 포인트로 작용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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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탁재훈 "심사숙고"vs 카놀라 유 "연락드리겠다"

MBC ‘놀면 뭐하니?’ 카놀라 유와 탁재훈의 ‘초밀착 퀴즈’ 과몰입 현장이 포착됐다. 16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카놀라 유(유재석)과 영길(김종민), 동석(데프콘)의 ‘예능 유망주 찾기’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탁재훈은 2007년 KBS 연예 대상에서 가수로서 최초로 연예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고 예능 대세로 떠올랐다. 2020년에는 SBS 연예 대상에서 ‘신 스틸러상’에 이름을 올리며 앞으로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탁재훈은 자신의 기대(?)와 달리 ‘신 스틸러상’을 받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를 본 영길은 이제껏 보여주지 않은 ‘찐’ 리액션과 함께 “형 저주받았어요?”라며 브레이크 없는 돌직구 질문을 던져 탁재훈을 당혹스럽게 했다. 현재까지 카놀라 유가 만난 예능 유망주들 중 탁재훈은 MC 유재석과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 프로그램을 통해 버라이어티 쇼를 함께 해 본 유일한 사람이다. 이에 카놀라 유는 탁재훈에게 버라이어티 쇼에서 빠질 수 없는 퀴즈 테스트를 제안했다. KBS ’상상플러스’를 통해 막강한 퀴즈 실력과 예능감으로 전 국민이 아는 유행어까지 만들어냈던 탁재훈은 귀찮아하던 것도 잠시 카놀라 유의 퀴즈에 점점 과몰입하며 ‘초밀착 퀴즈’를 선보였다고. 카놀라 유와 함께 순댓국을 맛있게 먹고, 퀴즈 테스트까지 마친 탁재훈은 그와 함께할 것인지를 두고 “심사숙고해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카놀라 유는 “(저희가) 연락을 드리겠다”고 대응했고, 당황한 탁재훈은 “연락을 주겠다고요?”라며 서로 다른 입장으로 팽팽히 맞섰다. 예상치 못한 마무리에 말을 잇지 못하던 탁재훈은 자리를 정리하고 떠나는 카놀라 유에게 회심의 한마디를 던져 그의 발을 붙잡았다는 후문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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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예능', 내일(28일)부터 土 상륙…웃음 힐링 백신 예고

'친한 예능'이 토요일 안방극장에 상륙한다. 한 주의 피로를 싹 가시게 만들 웃음 힐링 백신을 투여한다. 내일(28일) 오후 5시 50분으로 시간대를 옮긴 MBN '친한 예능'이 더욱 청량한 웃음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금주 방송에는 강원도로 떠난 하희라이프(한국인팀) 최수종, 김준호, 데프콘, 이용진과 샘샘브로(외국인팀) 샘 해밍턴, 샘 오취리, 브루노, 로빈 데이아나의 한층 치열해지고 케미스트리 터지는 대결 현장이 공개된다. 이 가운데 한국인팀과 외국인팀이 인싸들 사이에서 유행한다는 '쓸모 없는 선물 증정식'을 한다. 쇳덩이를 앞에 두고 쪼그려 앉은 최수종의 모습이 펼쳐진다. 입술을 깨문 채 어찌할 바 모르는 최수종과 신기한 듯 바라보는 이용진의 표정이 쇳덩이의 정체를 궁금케 한다. 이는 샘 오취리와 선물을 교환한 최수종의 모습. 그는 선물의 압도적인 무게감에 궁금증을 표출한다. 하지만 이내 등장한 선물은 이제는 고철덩어리가 돼버린 자동차 오디오. 최수종은 "오취리 너 정말 이럴 거야?"라며 분노를 토해낸다. 하지만 샘 오취리의 선물보다 더한 무쓸모 선물들이 쏟아져 현장에는 경악과 폭소가 난무했다는 전언이다. 못볼 걸 본 듯 울상을 짓고 있는 브루노의 표정과 최수종, 데프콘이 웃음을 금치 못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한국인팀과 외국인팀은 리얼 레트로 감성이 풍기는 나전역 야외 취침을 걸고 단체 미션을 벌인다. 8인방은 '나전역'이란 말을 듣자마자 "절대 가지 말자!"며 하나로 똘똘 뭉쳐 어느 때보다 강한 단합심을 폭발한다. '친한 예능' 제작진은 "28일부터는 토요일 오후 5시 5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 뵙게 됐다. 한 주간 쌓인 피로를 한방에 덜어줄 수 있는 강력하고 신선한 재미가 준비돼 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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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아이돌룸' 완전체 출연…도니코니 재회

그룹 아이콘이 JTBC ‘아이돌룸’에 완전체로 출격하며 다시 한번 대세를 인증한다. 지난 2일, 새 미니 앨범 ‘NEW KIDS:CONTINUE’로 성공적인 컴백을 알린 아이콘은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 전격 출연한다. 아이콘은 ‘사랑을 했다’로 활동 당시에도 MC 정형돈, 데프콘과 함께 남다른 ‘케미’를 뽐내기도 했다. ‘죽겠다’로 컴백한 아이콘이 완전체 예능으로 ‘아이돌룸’을 선택한 만큼, ‘도니코니’와 어떤 예능 케미를 발산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아이콘은 특히 상반기 ‘사랑을 했다’로 유치원생들과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초통령’이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갖게 됐다. 이에 걸맞게 이번 방송에서 ‘초통령 검증 팩트체크’가 예정돼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아이콘은 컴백 직후 ‘NEW KIDS:CONTINUE’로 24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아이튠즈 앨범차트 종합차트와 K팝 앨범차트 1위, 중국 쿠거우뮤직 K팝 신곡차트 1위 등 아시아에서도 막강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죽겠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공개 3일 만에 1천만뷰 돌파하며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 SNS에서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죽겠다 챌린지’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죽겠다 챌린지’는 ‘좋아 죽겠다’, ‘더워 죽겠다’, ‘신나 죽겠다’ 등 일상적인 메시지를 아이콘의 ‘죽겠다’ 뮤직비디오와 결합해 만든 영상을 SNS로 공유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기세를 이어 아이콘은 8월 18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iKON 2018 CONTINUE TOUR’의 첫 공연을 열고 국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김연지 기자 2018.08.0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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